s&p500 etf를 꼭 사야 하는 이유, 효율적인 s&p500 etf 투자 방법

 워렌버핏을 포함한 많은 자산가들은 etf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에서도 s&p500 etf는 가장 대표적인 etf인데요. 왜 s&p500 etf에 투자해야하는지 그리고 효율적인 투자방법은 무엇인지 소개하겠습니다.

 

s&p500 etf의 중요성

 우리는 누구나 큰 돈을 모으고 싶습니다. 하지만 월급만으로는 큰 돈을 모으기 쉽지 않기 때문에 큰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투자를 해본 적이 없는 사회초년생들이나 잘못된 투자를 해온 사람들에게는 투자의 개념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낯설게 느껴질 것입니다. 

투자를 잘 하려면 돈을 잃지 않는 투자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S&P 500에 일정금액을 매달 꾸준하게 모아가는 투자를 권하고 싶습니다.

왜 우리는 여러 주식 가운데 S&P 500 etf를 모아야할까요? 그리고 왜 S&P 500을 꾸준히 모아가는 방식이 효율적인 방식일까요?

첫번째, 왜 S&P 500을 모아야 하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식 시장의 분위기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분위기가 좋을 때면 각종 유튜브의 경제 체널에서는 주식 종목을 추천해주곤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 알다시피 작년에는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주식시장에서 미래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점쳐졌던 기업의 주가가 현재는 반토막이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주가는 계속 오르기만 하지 않고, 오르고 떨어지고를 반복하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주가가 반토막 났다고 해서 그게 잘못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졌을때 그런 종목들을 매수한 다음 현재에도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주가가 떨어졌지만 반드시 나중에는 가격이 오른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 지금 많이 사두고 나중에 더 큰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본인이 산 종목에 대해 후회를 하고, 이것이 손실로 이어진다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욕구가 감소하게 됩니다. 즉 주식투자자 수가 줄어드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가 주식투자를 하기 전, 생각해야 할 것은 모든 주식은 오르면 떨어지고 떨어지면 오르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오를 가능성이 높은 주식에 투자해야 합니다.

물론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주가가 떨어진더라도 더 매수해서 오를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에 가장 적합한 종목이 바로 S&P 500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S&P 500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미국의 우량한 기업 500개에 투자를 한다는 말이고 즉, 미국의 경제 시스템에 투자를 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몰라도 S&P 500에 속하는 기업들이 돈을 잘 번다면 S&P 500 etf의 주가는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처럼 미국의 경제가 꾸준히 좋아진다고 가정하면 S&P 500 etf 또한 꾸준히 오를 것입니다. 그리고 S&P 500을 꾸준히 모은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입니다.

물론 이것이 가장 빠른길은 아닙니다. 빠른 길을 선택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누군가가 투자를 통해 성공했더라도 미래에는 그것이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s&p500 etf 투자방법

우리가 S&P 500 etf를 매달 30만원씩 사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방식입니다. 만약 30년동안 매달 30만원씩 꾸준히 S&P 500 etf를 모았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요?

매달 30만원씩 10년 투자시 투자 원금은 3600만원이고 평가금액은 약 6400만원입니다. 30년을 투자한다면 투자 원금은 1억 800만원이고 평가금액은 5억 4천만원입니다.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도 더욱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S&P 500같은 etf에 투자를 한다면 오랜기간동안 투자를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보통 주식투자는 어떤 주식을 가장 저렴할 때 매입해서 가장 비쌀 때 되파는 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S&P 500과 같은 etf는 장기간으로 보았을 때 꾸준하게 우상향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투자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싸느냐 비싸느냐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투자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30만원보다 투자금액을 더 높히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오랜기간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이 어려워지겠죠. 우리는 모든 돈을 투자하는데에 쓰지 못합니다.

살아가면서 목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목돈이 필요할 때는 주식을 팔고 보증금 등의 목돈을 마련합니다. 그렇게되면 S&P 500을 어쩔 수 없이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무리한 금액으로 투자하기보다 10년, 20년, 30년 넘게 오랫동안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투자를 해서 가장 확실한 결과를 얻느냐가 핵심이죠.

반대로 생각한다면 지금은 내가 사회초년생이라 투자 금액이 적어 아쉬울수도 있지만 이것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재테크에는 다른 방법들이 많습니다. 초보 투자자들에게 좋아보이는 방법들이 아주 많죠. 여기에 마음이 흔들리는 투자자들은 조금 위험한 주식에 손을 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차라리 계좌를 하나 더 만들어서 하나에는 S&P 500 주식을 꾸준히 사고, 다른 계좌에는 개별 종목을 소액으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런 개별종목을 샀다 팔았다 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S&P 500 보다 좋지 않은 성과를 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행착오를 통해서 여러 투자 방식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최소 하나의 계좌에는 S&P 500 etf를 꾸준히 모으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