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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주민번호 뒷자리 의미/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 별 숫자 부여 방식

by 맛객뚱2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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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는 앞자리 6개, 뒷자리 7개로 총 13자리이다. 앞자리 6개는 생년월일을 의미하고 뒷자리 7개는 사람마다 부여하는 방식이 달라 개인정보가 될 수 있다.

1. 첫 번째 자리

먼저 첫 번째 자리는 성별을 의미한다. 남자가 1과 3, 여자가 2와 4를 부여받는다. 2000년도 이전 출생자는 1과 2, 2000년도 이후 출생자는 3,4를 부여받는다.

5와 6은 차례로 2000년도 이전 출생한 외국인 남자와 여자가 차례로 부여받고 7,8은 2000년도 이후 출생한 외국인 남자와 여자가 부여받는다.

2. 두 번째, 세 번째 자리

두 번째와 세 번째 자리는 출생 지역 코드를 나타낸다. 이 부분이 개인정보 유출에 소지가 되어 2020년 10월 이후 출생자는 8~13번 숫자가 임의로 부여된다고 한다.

각 지역별 코드는 다음과 같다.

서울 00~08
부산 09~12
인천 13~15
경기도 16~25
강원도 26~34
충청북도 35~39
충청남도 40~47
대전 40
전라북도 48~55
광주 65~66
경상북도 67~80
대구 67~69
경상남도 81~99
울산 85

 

3. 네 번째, 다섯 번째

주민번호 뒷자리의 4~5번째 숫자는 출생신고를 진행한 읍면동의 식별번호를 의미한다. 그 지역주민센터의 고유번호이므로 주민번호 뒷자리 다섯 번째 자리까지 똑같은 사람들이 다수 존재할 수 있다.

4. 여섯 번째

여섯 번째는 출생신고 당일에 출생신고를 몇 번째로 했는지를 의미한다. 보통 하루에 5명을 넘는 경우는 드믈어 한자리 수면 충분하다.

5. 일곱 번째

마지막 일곱 번째는 오류검증코드인데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포함하여 12개의 숫자를 특정 공식에 대입하면 딱 하나의 숫자가 산출된다. 이것이 바로 위조방지를 위한 식별번호이자 마지막인 일곱 번째 자리 숫자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민등록번호 하나로 생년월일, 성별, 구체적인 출생지까지 특정할 수 있는 것이고, 주민번호는 우리나라에서 개인정보로 사용되기 때문에 유출에 유의해야 한다.

이런 유출위험 때문에 2020년 10월 이후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신규로 부여받거나 변경하는 경우, 뒷자리는 성별 표시 첫자리를 제외하고 6자리의 임의번호를 부여받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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