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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명석 성폭행 사건과 JMS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실체

by 맛객뚱2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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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석은 대한민국의 사이비 교주이다. 1945년 생으로 기독교복음선교회(JMS)라는 종교를 만들었다. 그는 신도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으며 그 대표적인 피해자로는 탤런트 정가은씨와 최근 뉴스 인터뷰를 했던 메이플이 있다.

정명석의 생애

 정명석은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고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는 어린시절 매사에 비범하고 총명한 학생이었다는 동창의 증언도 있지만 정명석의 최종학력은 초졸이다. 

정명석의 최종학력이 초졸인 이유는 집이 가난해서였으며, 형제가 많아 매번 끼니를 거르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학창시절에 혼자 놀 때가 많았으며 따돌림을 당했다.

정명석은 또 다른 놀라운 업적은 그가 월남전 파병 용사라는 것이다.  당시 그와 함께 군생활을 했던 사람들에 의하면 그는 고참이었지만 앞장서서 허드렛일을 하였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된 재밌는 일화가 있다. 정명석은 베트남 참전 용사라는 타이틀 덕분에 사망시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는 자격이 있었는데 성폭행 사건때문이 이 자격이 박탈되었다고한다.

JMS의 시초

 그는 어린시절 주일학교에 다니며 산에서 수행을 하였는데 이때 성경을 2천번 정도 정독하며 진리를 깨달았다고 한다. 그 이후, 길거리를 다니며 노방전도 중 한 여신도를 따라 통일교에 가게 되었다.

정명석은 통일교에서 '반공강사'로 일하며 문선명의 사이비기술을 배웠는데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어지자 서울로 상경하여 JMS의 모태가 되는 '애천교회'를 세웠다.

정명석은 영리하게 신도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는 운동권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포교하였기 때문에 종교보다는 소모임의 성격을 크게 가졌다. 이때 정명석은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쳐주겠다'고 하거나 '모델일을 해 볼 생각이 없느냐'며 학생들에게 접근하였다.

처음에는 종교와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접근하다가 점점 성경얘기를 꺼내며 자신을 메시아로 믿도록 그들을 세뇌했다.

정명석은 본인을 메시아라고 주장한다. 예수의 영이 자신에게 강림했다며 본인과 예수를 같은 선상에 둔다. 지나가는 개가 들어도 터무니없는 소리지만 이런 주장을 믿는 신도가 3만명이 넘는다.

전명석은 금산 출신인데 고향에서 나는 물을 '월명수'라고 부르며 이 물을 마실 경우 피부병, 성인병, 암 등 질병이 낫는다고 신도들을 세뇌했다.

또한 그는 여성 신도 위주로 포교활동을 했기 때문에 JMS는 여성 신도의 비중이 매우 높다. 그는 키가 크고 피부가 하얀 여자를 좋아해서 이에 부합하는 신도들을 따로 뽑아 노예처럼 기쁨조를 운영하였다.

기쁨조에 뽑힌 신도들은 이를 매우 영광스럽게 여기고, 기쁨조가 아닌 일반인 신도들은 연애와 음란행위 등을 금지당하는 금욕적인 생활을 해야한다.

정명석 성폭행

 정명석은 신도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성폭행 사건을 다룬 후 신도들이 대거 탈퇴하자 JMS는 그알을 상대로 방송 가처분 신청을 하였다.  그리고 도망간 신도들을 납치하는 등의 엽기적인 행동을 벌였다.

또한 정명석은 성폭행 혐의를 받고 해외로 도피를 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해외 신도들을 상대로 또 성폭행을 저질렀고 홍콩 감옥에서 보석 석방 후 중국에서 검거당했다. 우리나라 국정원과 검사 중에도 JMS 신도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수사 기밀을 빼돌리며 정명석의 도피를 도왔었다. 

이후, 그는 징역 10년의 형을 받고 10년간 감옥살이를 하는데 석방 후 외국인 신도를 성폭행해 또 다시 구속을 당한다. 최근 이 외국인 메이플씨가 인터뷰를 하며 다시 JMS의 만행이 수명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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