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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한항공 직급별 승무원 연봉(2023 ver), 승무원 급여 알아보기

by 맛객뚱2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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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승무원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타직종에 비해 급여가 높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실제로 타 직종 사회초년생이 받을 수 있는 급여에 비해 승무원 인턴 급여가 훨씬 높습니다.

 

승무원 급여체계

 

우선 기본급에는 차량비, 통근보조비, 보안수당, 비행수당 등이 있습니다. 비행수당은 야간이나 휴일에 비행시 더 높은 금액이 지급됩니다. 그리고 비행시간이 길어지거나 연장될 때 '연장비행수당'도 받습니다. 

대한항공의 걍우 입사하면 2년의 인턴을 거쳐 정직원이 됩니다. 정직원은 월정급여, 실적수당, 임금조정금, 비행수당, 상여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인턴 승무원은 오직 수당만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턴 승무원은 비행수당이 정직원보다 훨씬 높게 측정되어 비행수당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행을 많이 한 인턴 승무원들은 정직원보다 더욱 높은 급여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승무원을 SS승무원이라고 하고, 비행을 오래하고 진급까지한 부장급 승무원을 CP라고 합니다. 이 단계별로 급여가 다르고, 상여금에 따라 급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한항공은 짝수달과 추석, 설날에 상여금을 받습니다.

직급별 승무원 급여

인턴 승무원의 경우 비행시간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평균적으로는 월 350만원의 급여를 받습니다.  SS승무원의 경우 호봉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홀수달에는 200만원 후반, 짝수달에는 300만원 중후반의 급여를 받습니다.

과장급 승무원(PS)의 경우 홀수달에는 400만원 초반, 짝수달에는 600만원 중후반의 급여를 받습니다. 아무래도 과장급 승무원의 경우 기본급과 비행수당이 훨씬 높기 때문에 SS승무원과 확연히 다른 급여체계를 보입니다.

PS보다 더 높은 부장급 승무원(CP)의 경우 홀수달에는 500만원 중후반, 짝수달에는 800만원 중반대의 급여를 받습니다. CP의 경우 보직수당이 포함되어 있는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직수당은 30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승무원의 경우 호봉제이기 때문에 같은 직급이지만 호봉과 개인의 비행시간에 따라 급여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또한 위 금액은 세전금액이므로 세금을 떼고 난 후에는 달라지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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