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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염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바로 '칸디다 질염'입니다. 칸디다균은 곰팡이균인데 칸디다 알비칸츠라는균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곰팡이 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 원인, 치료법

 

 칸디다 질염에 걸리면 매우 간지럽고 질 입구 혹은 속옷에 흰색 덩이리 형태의 곰팡이가 뭍어납니다.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질염 초반에는 간지럼증이 없을 때도 많습니다. 또한 질 안에는 칸디다 균이 생성되어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혹가다가 치즈덩어리가 같은 냉이나 초록생 냉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주로 몸에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몸 속에 잠입합니다. 하지만 만성으로 자주 칸디다 질염에 걸리는 사람들은 병원에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교과서적으로 1년에 6번 이상 걸리면 만성으로 진단합니다. 만성 칸디다는 보통 6개월 간의 약물치료를 해야하는데 6개월 이후에 또 재발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칸디다는 무좀균과 같은 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좀은 치료가 굉장히 힘든 균인데 칸디다 또한 무좀처럼 완치가 힘든 병이라서 적극적인 진료가 답입니다.

칸디다 질염은 매우 흔한 질염이기 때문에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약을 사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약국에서 약을 직접 사서 자가진료를 하는 것보다는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출처-카네스텐 홈페이지

 

 

칸디다를 치료하려면 향진균제가 필요합니다. 향진균제 질정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질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칸디다 질염인 것이 확실하다면 약국에서 카네스텐을 구매해 자가치료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는 무좀균이기 때문에 카네스텐 크림은 무좀에 걸렸을 때 바르는 크림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약국에서 무좀약을 처방받아도 칸디다질염 치료하는 약과 동일하다면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칸디다는 '칸디다 알비칸츠' & '칸디다 넌(non)알비칸츠'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두 그룹은 치료법이 명확히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칸디다에 걸렸는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합니다.

칸디다 복용 약은 먹자마자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진균제를 복용해도 바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습니다. 보통 2~3일 후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칸디다 질염 관계해도 괜찮을까요?

 

 칸디다균은 성관계 뿐만 아니라 다른 경로로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명백하게 성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칸디다 질염이 성병이 아니라고해서 남자에게 전염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남성도 성적인 관계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이 남자에게 생기는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면 남성의 생식기는 여성처럼 점막의 형태가 아닌 피부에 가깝습니다.

이에 곰팡이균이 살기에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간혹 생식기 피부가 약한 남성분들은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생식기나 그 주변 피부에 염증이 생겨 심한 가려움, 흰색 반점, 피부 벗겨짐 등의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이는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남자에게서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칸디다 질염이 완치되기 전까지는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콘돔 등의 피임기구를 사용한다면 감염을 막을 수 있지만 질벽에 계속 자극을 준다면 쉽게 염증이 낫지는 않을 것 입니다. 피부 생긴 상처를 계속 만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