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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신청, 카드 등록, 출시일, 기후동행카드 인천, 김포시 동참

by 맛객뚱2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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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익숙하지만 외국에서 극찬받는 한국의 대중교통 시스템에는 초고속 와이파이, 스크린도어, 온열 시트, 환승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방법

그런데 최근 더욱 획기적인 제도인 '기후동행카드' 라는 것이 등장했습니다. 기후교통카드는 월 6만 5천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이용권입니다.

작년 8월부터 대중교통 요금이 성인 기준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부담감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이 기후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월 6만 5천원에 서울권역 내 지하철, 서울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전부 이용할 수 있고 따릉이도 1시간 단위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카드나 실물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실물카드는 지하철 역사 내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모바일 카드로 이용하는 경우 '모바일 티머니' 어플을 다운받아야 하고, 실물카드로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카드 구매 후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을 해야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등록 바로가기<<

 

 

인천시, 김포시 전 지역 확대 도입

담당자에게 문의 결과 ,내년 상반기 중 인천시 광역버스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지하철 1~9호선, 신림선, 공항철도 서울역~김포공항 등 대부분의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분당선이나 경기&인천 면허버스, 광역버스는 이용 대상에서 배재되어 있습니다. 인천과 경기도 김포시는 참여 협약을 맺은 상태이나 당장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고 현재 실무 논의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다만 김포 골드라인은 소유주가 김포시이고, 서울 9호선과 5호선이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바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올해 상반기 중 인천시, 김포시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면 신분당선, 공항철도 모든 구간, 인천 1,2호선, 인천 내 시내버스, 광역버스, 김포골드라인, 김포시 시내버스, 광역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용 금액의 경우 원래는 6만 2천원(따릉이 포함x) 혹은 6만 5천원이지만 인천시와 김포시까지 확대된다면 광역버스 이용 유무에 따라 10만원 가까이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출시일 연기

올해 1월 1일 출시 및 시범 도입 예정이었던 기후동행카드의 출시일이 1월 27일로 연기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코레일이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교통카드 시스템이 예상보다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서울 지하철 중 코레일이 운영하는 구간은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을 제외한 전 구간,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경춘선입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이 운영 중인 용산역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탑승이 불가하지만 사울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서울역에서는 탑승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또한 홍대입구, 왕십리 등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이 운영하는 노선이 모두 다니는 환승구간의 경우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 개찰구가 나뉘어있어 한 곳은 통과되고 다른 곳은 카드가 인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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